동대문에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산타워를 8000억원에 처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처분은 두산그룹 기업 위기에 따른 3조원 자구안에 따른 것,
올해초 자금난으로 채권단으로부터 총 3조 6천억원을 지원 받은 두산그룹이
유상증자와 계열사 매각을 통해 연내 1조원을 포함해 3조원의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자구안이었다.
두산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타워 빌딩을 부동산 전문 투자업체인 마스턴투자운용에 8천억원에 마각하기로 의결한 뒤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9월28일 이었다.
서울 동대문패션 시장에 자리한 두산타워는 지하 7층, 지상34층으로 1998년 준공됐다.
계열사 매각도 진행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초에 클럽모우CC를 1천850억원에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을 처음 상환했다.
이에 더해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을 팔아 나머지 자금을 마련할 계획.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과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달 22로 예정됐던 두산인프라코어 예비입찰은 9월28일로 연기해 실시.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그린뉴딩 정책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사업 등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 서겠다고 했지만,
향후 두산중공업의 재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네티즌들 사이에 3조원 자구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두산타워 매각으로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앞으로 .. 두산그룹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문제는 세금,
두산은 계열사 매각 두산타워 매각등으로 약 1조6000억원을 마련한 것이고 세금등을 고려하지 않은 2조 2000억 원을 확보했다 밝혔습니다. 세금이나 재무 비용을 고려하지 않은 금액이죠. 두산그룹의 현 재무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예상 됩니다. 주식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구요
결국 빚의 절반가까이를 갚는 숙제는 달성 했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두산의 자존심이었던 두타(두산타워)를 넘기면서 재무구조에 숨통이 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재무구조가 나아지게 되면 재기할 수 있을까요.
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자분확충만으로는 이 회사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 "이자비용 부담이 크고, 계획한 사업이 실제 이익에 기여하는 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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