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미드광인 필자가 추천하는 오자크.
브래이킹배드를 재밌게 보았다면 이 드라마는 무조건 추천.
재밌게도 넷플릭스에 오자크를 검색하면 바로 옆에 브래이킹배드가 나온다.
물론 초반에만 브래이킹배드의 회계사버전이고 시즌이 흐를수록 점점 독자적인 진행이 된다.
넷플릭스에서 이토록 흥미롭게 몰입력을 선사해준 미드는 오랜만이다.
으외로 이 오자크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호주에서는 꽤나 유명해서 내가 아는 호주친구들이 많이 봤던 미드이다.
호주 골드코스트 얘기도 나온다.
오자크는 자신과 가족에게 들이닥치는 죽음의 위협이 인간을 어디까지 몰아붙일 수 있는가 알 수 있다.
간단 줄거리가 아래부터 포함되니 주의하시길!
오자크 주인공 마티버드는 시카고 재무컨설턴트 이다. 그는 굉장히 도덕적이고 에프엠인 재무컨설턴트였다. 카르텔 보스가 돈세탁을 맡길려고 여기저기 회계사에게 포트폴리오를 내밀었었다. 그런데 오직 마티버드가 그 부분에 대해 문제점을 발견해서 카르텔에 눈에 띄게 된다.
카르텔이 돈세탁을 요구하자 마티버드는 요구했지만, 협박과 회유로 어쩔 수 없이 돈세탁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동료인 브루스가 카르텔의 돈을 횡령했는데 그것을 들키게 된다.
그 전에 브루스가 오자크 여행책자를 주인공 마티버드에게 건내줬었다. 동료 브루스는 카르텔의 돈을 횡령했으니 당연히 바로 눈앞에서 살해당한다. 주인공도 살해 당할 위협에서 죽음의 위기에 순간의 재치로 오자크 팜플렛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오자크는 지명 이름이다.
주인공 마티버드는 카르텔에게 오자크에 가면 돈을 세탁할 계획이 있다고 사기를 치고 목숨을 담보로 오자크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로 인한 가족들의 갈등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하지만 카르텔의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주인공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사실 카르텔보스에게 호언장담하며 돈세탁을 오자크에서 한다고 했지만 오자크라는 곳이 어딘지도 몰랐다.
그 맨땅에서 어떻게든 돈을 세탁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아주 정직하고 완벽주의 같은 삶을 살았던 그는 이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
마치 브래이킹배드에서 주인공이 점차 자연스레 범죄에 물드는 모습과 흡사하게 진행된다.
더군다나 이당시 부부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 주인공 마티버드는 아내의 불륜을 알고 비디오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위태한 그 부부사이가 오히려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서로 협력하고 돈독(?)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훨씬 큰 문제에서 비교적 사소한문제는 넘어가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또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 딸 샬롯버드가 있다. 다른 인문들의 개성이나 특색이 갈력하기에 사실 큰 비중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간간히 문제를 일으켜주고 중요한 가족인 랭모어가족과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주 어린 아들 조나버드가 있다.
이 어린아들이 굉장한 존재감을 뿜뿜하게 된다. 초반부터 조금 섬뜩한 아이인데.. 하는 행동이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이코패스로 보여진다. 그러나 그의 행동에 명확한 이유가 있고 도덕성을 배제한 이성적 판단에는 굉장한 머리를 보여준다. 가족 중 가장 어린 조나버드이지만, 극 중 누구보다 침착한 인물인 아이러니이다.
그 중 마티버드 가족의 범죄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는 가족이 있다.
바로 랭모어가족이다. 수많은 사건들에 계속 휘말리면서 깊게 들어가게 된다.
사실 오자크라는 도시 자체가 순수한 시골의 모습으로 무장했지만 실상은 범죄에 굉장히 물든 곳이었다.
몰입력 있는 범죄 스릴러 미드를 보고 싶다면 오자크 OZARK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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